박진영, 배용준·박수진 비공개 결혼식 축하 공연 ‘확정’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우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가수 박진영이 결혼식 축가를 담당한다.

박진영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 2015 편에서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에서 축하가수로 공연 예정이다”고 박진영을 소개했다.

이에 정형돈이 “배용준 결혼식과 가요제가 겹치면 뭘 선택하겠냐”고 묻자, 박진영은 “당연히 가요제를 간다. 친구는 이해하니까”라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안 겹치는데. 둘 다 간다고 해야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한 매체는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이 7월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측근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추후에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두 사람은 2월 교제를 시작해 5월 14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뿌렸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박진영 진짜 웃긴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용준이랑 절친 인가 보내”, “배용준 박수진 결혼, 축가만 여러 곡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