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투병 고백…‘어떤 질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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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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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브릴 라빈 페이스북
사진= 에이브릴 라빈 페이스북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 투병 생활 고백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에이브릴 라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다. (회복을 바라는) 여러분의 기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에이블릴 라빈은 미국 ABC의 한 방송에 출연해 라임병 투병 생활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브릴 라빈은 “의사들의 대처가 가장 날 힘들게 했다”며 “의사들은 정확한 병명도 모른 채 ‘만성피로증후군’ ‘우울증’ 등 따위의 질문을 했다. 의사들은 명확한 치료법을 모르니 환자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뿐이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라임병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Borrelia)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질병의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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