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클라라 vs 폴라리스 계약 분쟁 첫 법정 공방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28일 07시 05분


방송인 클라라. 스포츠동아DB
방송인 클라라. 스포츠동아DB
방송인 클라라(사진)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둘러싸고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폴라리스) 이규태 회장과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첫 재판이 열렸다.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김용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클라라 변호인 측은 “당사자간 신뢰 관계가 파괴돼 계약이 해지됐다. 귀책사유는 폴라리스 측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주장한대로 지난해 6월 에이전시 계약을 한 후 술자리로 불러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일삼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 측은 “계약 위반 내용과 관련이 없다. 계약의 어떤 조항을 위반했다는 것인지 명백히 밝히라”고 말했다. 클라라 측은 계약 내용과 실제 활동 내역 등과 관련해 매니저 김모 이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다음 재판은 7월1일 열린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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