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지난해 사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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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3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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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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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개그맨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장동민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지난 해 논란이 있었을 때 사과를 드렸다. 식스맨 선정을 앞두고 또다시 과거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며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또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당시 녹취록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장동민과 두 사람의 여성 비하, 언어 성폭력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은 ‘개 같은 X’ 등 욕설은 물론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성경험이 있는 여자를 비하하고, 자신의 코디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퍼부어 논란을 샀던 바 있다.

점차 논란이 커지자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은 사과와 함께 팟캐스트를 중단하고,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하지만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자 과거 논란이 다시 재조명 된 것이다.

한편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장동민은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전설의 주먹’ 기획을 위해 연예계 주먹들을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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