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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훈남으로 변신… 어릴 적과 비교 ‘폭풍 성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4 17:12
2015년 4월 14일 17시 12분
입력
2015-04-13 15:58
2015년 4월 13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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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SBS 제공
‘천재소년 송유근’
천재소년 송유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는 ‘천재소년’ 송유근과 수학영재 오유찬-김민우 군이 만났다.
이날 ‘영재발굴단’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한 송유근은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송유근은 ‘즉석 농구 교실’에서 특유의 승부욕으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앞서 송유근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했다. 현재 고3 나이가 된 송유근은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천재소년’ 송유근이 출연하는 ‘영재발굴단’은 오는 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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