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하차 소감 “시청자로서 응원하며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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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8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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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리스트 곽정은이 JTBC ‘마녀사냥’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7일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곽정은은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 이제 또 다른 곳에서 생각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요”라고 밝혔다.

한편 ‘마녀사냥’은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폐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2부에 패널로 출연했던 홍석천, 한혜진, 곽정은이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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