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권택 아내 채령 미모, 자연 미인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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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4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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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권택’ 아내 채령 (사진=MBC)
‘사람이 좋다 임권택’ 아내 채령 (사진=MBC)
‘사람이 좋다 임권택’

‘사람이 좋다’에 임권택 감독이 출연한 가운데 임권택의 아내 채령의 젊은 시절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령은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제1대 오란씨 모델이기도 한 채령은 젊은 시절 단아하면서도 예쁜 외모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1년 3월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채령의 데뷔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한편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영화감독 임권택과 아내 채령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권택과 채령이 만난 44년전 영화 촬영장 현장이 공개됐다.

임권택 감독은 “연기자로서 갖춰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연기가 안 되면 미안해 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채령은 “두 세작품 같이 했는데 잘 해서 또 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 보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권택 감독은 “영화 찍을 때 사심이 있었냐”는 말에 “아니 예쁜 여자이지만 부부로 살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했다. 돈도 잘 버는 것 같더라”라며 채령을 여배우로만 대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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