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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12주기…모순균이 그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4-01 19:08
2015년 4월 1일 19시 08분
입력
2015-04-01 14:01
2015년 4월 1일 14시 01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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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만우절’ 장국영 12주기. 사진=동아일보 DB
4월 1일 만우절이 돌아오면서 12년 전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자살한 장국영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겁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 24층에서 뛰어내렸다. 46세의 한창 나이. 당시 장국영의 자살 소식은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일부 팬은 장국영의 죽음을 만우절 거짓말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
당시 장국영의 죽음과 둘러싸고 잡음은 끊이지 않았다. 장국영의 동성 애인이었던 당학덕이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살해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경찰은 사망 원인을 자살로 결론내렸다. 당학덕은 장국영 사후 그의 재산 460억을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국영의 자살과 관련해 주목 받은 또다른 인물은 여배우 모순균이다. 평소 장국영이 사랑했던 여자로 알려졌기 때문.
배우 장국영과 모순균은 과거 ‘여적TV’에서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장국영은 모순균의 아버지에게 담배와 술을 선물하는 등 모순균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모순균이 장국영의 청혼을 거절하면서 그의 노력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시간이 흘러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한 장국영은 “만약 당신이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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