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박근형 “윤여정과 50년 만에 연기,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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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2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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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박근형.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윤여정 박근형.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장수상회 박근형’

배우 박근형이 ‘장수상회’에서 윤여정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박근형, 윤여정, 찬열, 한지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근형은 “2년 전에 만나고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 정말 사랑스러운 여인과 함께하게 돼 행복했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작품을 통해 박근형과 50년 만에 재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23살때 드라마 ‘장희빈’에 장희빈으로 출연했고 박근형 씨는 숙종으로 출연했었다”며 “지금은 자료도 없는 오래된 일이다. 나와 박근형만 사진을 나눠가지고 있다“고 회상했다.

‘장수상회’에서 박근형은 버럭과 까칠함을 무기로 살아온 70살 연애초보 성칠 역을, 윤여정은 해바라기같은 미소와 민들레 같은 다정함을 가진 꽃집여인 금님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장수상회’에는 박근형, 윤여정을 비롯해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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