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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와 이혼’ 송병준 과거 “20년차 아니면 도둑놈 아냐, 난 19년 차라 괜찮다”
동아닷컴
입력
2015-03-12 09:59
2015년 3월 12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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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 사진=동아 DB
‘송병준 김민주 이혼’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송병준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송병준은 2011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김민주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아내를 만나기 전 연애경험에 대해서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송병준은 “20년차 아니면 도둑놈이 아니다. 나는 19년 차라 괜찮다”며 “아내를 만나기 전에 아내보다 더 어린 친구들을 사귄 적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러포즈를 송병준이 아닌 김민주가 먼저 한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병준은 당시 김민주가 술을 먹고 자신의 집에 찾아와 “나랑 결혼할래?”라고 했다며 “저는 아이 둘이 있는 상태였고 부인은 혼자였으니 제가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에 아내가 먼저 용감하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병준은 “나는 다시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싶지 않았고 김민주는 2세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주의 소속사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TL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고 이혼 사유를 설명하면서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송병준 대표가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 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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