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강남 영어실력에 남주혁 ‘남무룩’…“영어 울렁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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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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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강남 남주혁’

모델 겸 배우 남주혁이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의 모교를 방문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 강남과 배우 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와이로 출발하기 전 강남은 남주혁에게 “영어 괜찮겠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남주혁은 “나 인문계 나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남주혁의 영어 실력은 하와이에 발을 붙이는 순간 들통나고 말았다. 하와이 길거리에서 막힘없는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 강남과 달리 남주혁은 ‘알로하’만 반복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학교를 찾은 남주혁은 강남이 교장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사이 소외된 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남주혁은 강남을 가리키며 “이 형 영어 잘하네. 뭐냐”고 버럭하며 질투를 내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주혁은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영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영어 울렁증’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강남 남주혁, 천생연분”, “강남 남주혁, 귀엽다”, “강남 남주혁, 강남이 잘하니까 괜찮아”, “강남 남주혁,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꿈과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 한국 고등학생들의 친구 되기 프로젝트로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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