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안재현 로맨스 예고에도 불구 시청률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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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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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블러드’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2 ‘블러드’ 방송화면 캡쳐
‘블러드 구혜선’

드라마 ‘블러드’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5회에서는 박지상(안재현)과 유리타(구혜선)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예고됐지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1%(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 그쳤다.

이는 직전 방송분 5.5%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11.9%), 2위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들을 쫓다가 수술에 늦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리타는 지상에게 “수술을 앞두고 지각을 한 것은 더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병원 차원의 문제다”라며 화를 냈고 심지어 “환멸이 느껴진다”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는 지상이 위험에 처한 리타를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블러드 구혜선, 재밌나”, “블러드 구혜선, 그렇구나”, “블러드 구혜선, 비쥬얼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열연 중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사진=KBS2 ‘블러드’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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