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상대역 고아성에 허지웅 극찬…신들린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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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4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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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제공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제공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배우 고아성이 ‘풍문으로 들었소’에 이준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인 가운데 과거 허지웅이 고아성의 연기력을 칭찬한 일이 새삼 눈길을 끈다.

허지웅은 지난해 4월 방송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고아성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허지웅은 “(고아성의) 작품 고르는 안목이 출중하다”며 고아성이 10대에 이미 영화 흥행을 경험한 점을 언급했다.

특히 허지웅은 고아성이 출연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대해 “취향을 탈 수는 있지만 영화는 훌륭하다. 김희애도 훌륭하고 고아성이 대단하다. 최근 왕따를 다룬 영화 중 가장 전략적으로 설득력 있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1992년 생인 고아성은 2006년 영화 '괴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고아성은 '괴물' 출연 당시 앳된 모습의 중학생을 연기했다. 고아성은 지난해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도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당시 만 22세였지만 훌륭히 10대 연기를 소화했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이준과 고아성이 주연을 맡은 ‘풍문으로 들었소’는 배우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23일 방송한 ‘풍문으로 들었소’ 1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이 서봄(고아성 분)과 하룻밤을 보낸 후 자신의 아기를 가진 서봄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제공 = 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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