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그만 자랐으면 좋겠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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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3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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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진=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진=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삼둥이의 모습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요즘 공룡에 관심이 많은 삼둥이들을 위해 공룡책을 보여주는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과 공룡이름 퀴즈를 하던 둘째 민국이는 어려운 공룡 이름을 척척 대답하며 공룡 박사로 등극했다. 반면 첫째 대한이는 어려운 공룡 이름에 흥미를 잃은 듯 ‘말 책’을 외치더니 이내 안전을 위해 설치한 울타리를 향해 달려갔다.

울타리 앞에 선 대한이는 설치된 기둥을 이용해 울타리를 거뜬히 넘었고, 뒤따라온 만세도 울타리 넘기에 성공했다. 이 모습을 본 송일국은 “이제 저걸 넘나드는구나”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대한-만세의 모습에 민국이도 따라 울타리를 넘으려 했으나 실패, 송일국은
민국아 너 다쳐. 너는 (무거워서) 좀 힘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라 어렸을 때 울타리 투명 플라스틱에 얼굴 맞대고 장난치던 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저걸 넘어오네요”라며 “정말 그만 자랐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정말 빨리 자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울타리 넘는거 보고 놀랬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넘다 다칠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진=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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