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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주원, 태국에서도 안방 스타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2-07 09:40
2015년 2월 7일 09시 40분
입력
2015-02-07 09:40
2015년 2월 7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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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주원. 동아닷컴DB
연기자 주원이 국내를 넘어 태국에서도 안방스타로서 인기를 누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원은 1월31일 태국 스타 서라윳 진행의 ‘서라윳 쇼’ 생방송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출연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서라윳 쇼’는 ‘국민 토크쇼’로 불리며 최고 70% 시청률의 기록을 보유하는 있는 유명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방송사의 초대로 이뤄졌다.
주원은 능숙한 태국어로 인사를 전하며, 노래와 개인기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연기를 해달라는 진행자의 즉흥 부탁에도 성심성의껏 응하며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 방송 후 하이라이트가 해당 방송사의 홈페이지에 공개되면서 시청자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원은 이미 지난해 드라마 ‘7급 공무원’과 ‘굿 닥터’를 통해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
‘서라윳 쇼’ 첫 출연 당시 자신의 이름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며, 프로그램이 5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첫 출연 당시 방송사가 주원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으면서 2년 연속 출연의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활동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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