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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소유진,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꾼 친구” 눈물 펑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7 14:39
2015년 1월 27일 14시 39분
입력
2015-01-27 14:39
2015년 1월 27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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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소유진’
가수 가희가 절친 소유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희와 소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가희에게 “소유진과 정말 각별한 것 같다.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고 물었다.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다.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다. 그 전에 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며 “그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너무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유진은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고 해도 내가 뮤지컬을 하게 해준 게 아니라 아는 사람을 소개해준 것 뿐이다. 언니가 실력이 돼 당당하게 합격했다. 이렇게 잘할 거면서 그때 왜 그랬나 싶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가희는 뮤지컬 ‘올슉업’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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