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나비, 떼창에 결국 음이탈 “생방중 죄송”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19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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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사진=SBS 방송 캡쳐
가수 나비가 ‘인기가요’ 생방송 중 웃음을 터트리며 음이탈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나비의 ‘한강 앞에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나비는 무대 중 객석을 찾은 남성팬들의 ‘사랑해요 나비’라는 떼창에 웃음이 터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나비는 노래 초반 웃음을 참지 못하며 음이탈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노래에 집중하며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나비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엠알보다 더 크게 들렸던 팬들의 응원소리에 참아보려 했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 (인기가요) 생방중에 빵 터져서 죄송해요. 한강 앞에서 반성하겠습니다. 또르르. 그래도 우리 팬들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나비의 신곡 ‘한강 앞에서’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나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노래는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여성의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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