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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하지원 “하정우? 누구보다 배우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감독” 훈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9 17:30
2015년 1월 9일 17시 30분
입력
2015-01-09 17:29
2015년 1월 9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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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하지원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하지원 하정우
배우 하지원이 감독 겸 배우로 활약했던 하정우를 언급했다.
영화 ‘허삼관’ 기자간담회가 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 배우 하지원, 아역 배우 남다름, 노강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영화 ‘허삼관’에서 감독과 배우 1인 2역을 소화했던 하정우에 대해 “누구보다 배우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감독”이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제가 먼저 생각하기 전에 모두 준비가 되어있고 세팅이 되어있다. 제가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최상의 준비를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원은 “저의 건강관리까지 해준 감독이다”며 “배우로서도 유머가 넘쳐 현장이 늘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허삼관’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 허옥란과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 위기를 그린다. 14일 개봉 예정.
하지원 하정우.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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