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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간미연, 미스터리한 미녀로 등장… 지성에게 물고문 ‘섬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09:48
2015년 1월 8일 09시 48분
입력
2015-01-08 09:38
2015년 1월 8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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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사진=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화면 촬영
킬미힐미
‘킬미힐미’에서 간미연이 지성에게 물고문을 가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7일 방송에서는 지성(차도현 역/신세기 역)에게 물을 퍼붓는 간미연(미스터리한 미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미연은 카페에서 만난 지성에게 “오늘은 젠틀하다. 나는 어제처럼 섹시한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성은 간미연을 전혀 모르는 얼굴로 “실례지만 누구냐”고 물었다. 앞서 지성의 다른 자아인 ‘신세기’는 간미연을 만난 바 있다.
분노한 간미연은 지성의 얼굴에 물을 퍼부었다. 이후 간미연은 지성을 납치해 거꾸로 매달아 물고문을 가했다.
지성은 “녀석은 허락도 없이 나타나서 내 시간과 몸을 훔쳤다. 나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종종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고 소리쳤다.
이어 지성은 “내 안에 몇 명이 살고 있는지 나도 아직 모른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인격이 살게 될 지도 모르겠다”며 다중인격 장애를 설명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킬미힐미. 사진=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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