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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리 태인호 “‘한석율’ 요한이가 먼저 문자하는 사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7 15:49
2015년 1월 7일 15시 49분
입력
2015-01-07 15:48
2015년 1월 7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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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변요한’
배우 태인호가 변요한과의 친분에 대해 고백했다.
6일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생’ 속 대리 3인방 ‘성대리’ 태인호, ‘하대리’ 전석호, ‘강대리’ 오민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인호는 연기호흡을 함께 맞춘 신입사원 한석율을 연기한 배우 변요한을 언급했다. 태인호는 “같이 연기 하면서 요한이랑 친한 건가 안 친한 건가 생각해본 적이 있다. 변요한도 나와 같이 부끄러움이 많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친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요한이가 먼저 문자를 하거나 내가 연락을 한다. 겉으로는 안 친한데 속은 친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전석호는 “둘이 같이 촬영하는 걸 몇 번 봤는데 겉으로 보기엔 진짜 안 친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놀린다. ‘아~ 메소드(연기)다. 둘이 말도 안 해. 대단해’라고 한다”고 말해 한 차례 더 웃음을 안겼다.
‘태인호 변요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인호 변요한, 태인호 연기 잘해서 변요한이 많이 미워할 것 같은데”, “태인호 변요한, 태인호랑 변요한 사이좋은 거 보니 너무 다행이다”, “태인호 변요한, 태인호 변요한 둘 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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