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땅콩회항’ 언급 “비행기 못 돌렸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6일 09시 06분


코멘트
힐링캠프 하정우.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하정우.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신년특집 새해 첫 게스트로 하정우가 출연했다.

하정우는 자신이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 속 대사를 소개하며 웃음코드를 언급했다. 하정우는 “비행기에서 사무장을 불러서 ‘여기서 뭐 하는 거냐 우시장이냐 마장동이냐?’라며 따지는 장면이 있다”며 “그 말이 되게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안 웃더라”고 말했다.

힐링캠프 MC 김제동은 “그래서 비행기를 돌렸느냐?”고 물었다. 이에 하정우는 “비행기가 이미 떴기 때문에 못 돌렸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힐링캠프 하정우.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