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윤승아, 김무열 웨딩마치… 소속사 측 “속도위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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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5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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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김무열’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커플이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5일 김무열과 윤승아 두 사람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사회·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니 이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알렸다.

또한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게재한 김무열은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한다”며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무열은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며 미래의 결혼생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혼전 임신 논란과 관해 윤승아 측은 이에 강하게 부인했다. 윤승아 소속사 측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오랜 시간 두 사람이 상의 끝에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윤승아 김무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승아 김무열, 결혼 축하드려요”, “윤승아 김무열, 예쁘게 잘 사세요”, “윤승아 김무열, 이 커플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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