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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주운 돈가방 찾아준 청년… 훈훈한 사연 ‘감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9 17:28
2015년 1월 19일 17시 28분
입력
2015-01-05 09:27
2015년 1월 5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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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마트에서 주운 돈가방을 돌려줘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국 현지언론들은 “크리스티안 다운(33)이 잉글랜드 본머스에 있는 할인마트 테스코에서 돈가방을 주워 돌려주는 훈훈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운은 물건 포장 코너에서 가방을 주웠다. 가방 안에는 지폐와 동전을 포함해 총 2197파운드(약 380만 원)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손님이 놓고 간 것으로 생각했으나 가방에 영수증 묶음이 든 것을 보고 마트 직원의 것임을 직감했다.
그런데 더욱 웃긴 일이 생겨났다. 다운은 마트의 보안요원들과 직원들에게 “돈가방을 잃어버리지 않았냐”고 묻고 다녔지만 다들 이상한 사람으로 쳐다보더라는 것이다.
다운은 “처음에는 내가 정말 뭐하는 짓인가 했다”고 털어놨다.
더구나 마트 지배인조차도 그 상황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한다. 뒤늦게 마트 측에서 다운의 자초지종을 듣고나서야 CCTV를 확인하고 돈가방을 회수했다.
그리고 마트는 감사의 뜻으로 다운에게 75파운드(약 13만 원)를 상품권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 관계자는 “다운 씨의 선행에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면서 “선의의 행동에 감사의 뜻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훈훈한 감동이다”는 응원이 많은 가운데 “그걸 뭐하러 돌려주나. 답답했겠다”는 농담어린 목소리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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