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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송윤아, 과거발언 “문정희와 베커상 받고 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31 14:19
2014년 12월 31일 14시 19분
입력
2014-12-31 14:18
2014년 12월 31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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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문정희. 사진 = MBC 제공
송윤아 문정희
배우 송윤아가 수상소감에서 배우 문정희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받았다.
송윤아는 10월 MBC 종영 드라마 ‘마마’ 종영 간담회에서 절친 문정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송윤아는 “대상을 받는다면 좋겠지만 거론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다만 문정희와 베커상(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파트너를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 이 나이에 이렇게 좋은 친구이자 동생을 알게 된 게 행운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윤아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이하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윤아는 “너무 감사한데 속상하다. 문정희가 상을 받았어야 했는데, 받지 못해 섭섭하다”며 함께 열연을 펼친 문정희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송윤아 문정희. 사진 =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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