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용감한형제가 이끌고 있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원펀치라는 이름의 새로운 팀 데뷔를 알렸다.
앞서 용감한형제는 1990년대 트렌디 음악과 문화를 지배했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그는 아이돌 음악을 작업하면서 대중의 피로감이 본격화된 현상을 느꼈고, 오랜 고민 끝에 창의적 힘과 세계화 추진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트랜디한 한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팀명인 ‘원펀치’는 원과 펀치 각 멤버의 이름으로 지어졌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평균 연령 17세인 멤버들이 오랜 트레이닝을 거쳐 노래와 랩, 춤 실력이 뛰어나다”고 알렸다.
이어 “1(원)이라는 멤버는 뛰어난 신체비율과 순정만화 속에 나올 듯한 외모에 랩메이킹은 기본이고, 패션과 음악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며 “펀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에 기본 4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해 국내 뿐 아니라 국외 활동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형 ‘서태지와 아이들’ 혹은 ‘듀스’로 알려진 이들은 베일에 싸여있지만 비주얼, 실력에 차별화 된 콘셉트까지 갖춘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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