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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의 몰래카메라에 눈물 “언젠가 복수할거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4 11:19
2014년 12월 24일 11시 19분
입력
2014-12-24 11:17
2014년 12월 24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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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이상민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민의 몰래카메라에 눈물을 흘렸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23일 방송에서는 일본 여행을 떠난 가상 부부 안문숙-김범수, 이상민-사유리, 지상렬-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상 부부 안문숙-김범수, 이상민-사유리, 지상렬-박준금은 함께 모여 식사를 했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던 중, 지상렬은 이상민에게 랩을 부탁했다. 그러나 이상민이 부탁을 거절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당황한 사유리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김범수까지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후 지상렬과 이상민, 김범수는 모든 상황이 ‘몰래 카메라’였음을 밝혔고 사유리는 눈물을 흘리며 “오빠가 불쌍했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미없었다. 지상렬 오빠가 술을 먹으면 주사가 나오는 구나 오해했다. 안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 성격인데 지상렬 오빠가 괴롭히면 우리 오빠 죽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사유리가 울음을 터뜨렸을 때 보고 싶은 얼굴을 본 느낌이다. 사유리가 울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그 모습을 본 게 흡족했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언젠가 복수할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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