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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 교육관 “자녀 18세 되면 경제적 지원 끊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3 14:11
2014년 12월 23일 14시 11분
입력
2014-12-23 14:05
2014년 12월 23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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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정혜영. 사진 = 스포츠동아 DB
션 정혜영
가수 션-배우 정혜영 부부가 교육관을 밝혔다.
션-정혜영 부부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네 아이들을 가르치는 부부만의 교육관을 공개했다.
션은 선행학습을 시키지 않는다며 “배움은 마라톤이다. 조금 늦더라도 괜찮다”며 공부에 대한 부부의 교육관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들이 공부하기를 원할 때 가르쳐주자는 생각이라는 것.
이어 션은 “아이들이 18세 때 모든 경제적 지원 끊을 것”이라며 “대학을 가고 싶으면 돈을 벌어서 가게 하겠다. 성인이 됐을 때 자립의 기쁨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션은 “항상 부모한테 모든 걸 받으면 아이는 자유롭지 못하다”라며 “어떻게 보면 매몰차지만, 미워하는 게 아니라 사랑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혜영은 “사실 대학 등록금 정도는 마련해주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션 정혜영. 사진 =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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