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 측, ‘초대받지 않은 손님’ 논란에 “방송 업계 지인이 초청”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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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8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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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

노수람 측이 청룡영화제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는 보도에 적극 해명했다.

18일 배우 노수람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고 레드카펫만 밟고 퇴장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 왜곡 보도를 중단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노수람 소속사 관계자는 “노수람은 레트카펫을 밟고 시상식 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 노수람이 시상식장 안에 참석하지 못한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배드보스컴퍼니와 청룡영화제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며 “방송 업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 초청을 받게 돼 청룡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노수람 소속사 관계자는 “신인 배우임에 청룡영화제 초대를 받게 돼 영광이라 드레스 제작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신인 배우가 초대 받지 않은 영화제를 위해 오랜시간 드레스를 제작하고 레드카펫에 포즈를 취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면서 “심지어 영화제 참석을 위한 차량 등록을 하기 위해 차량도 등록하는 등 절차도 밟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관계자는 “더 이상 왜곡 보도는 중단 해달라”고 덧붙였다.

‘노수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수람, 사실이 뭘까” , “노수람, 노출이 과하다” , “노수람, 몸매 대박” “노수람, 민망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청룡영화제 측과 통화에서 “어제 열린 시상식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면서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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