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노수람, 과거 섹시화보 영상 보니…“첫경험이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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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8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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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노수람. 사진=청룡영화제 노수람/맥심코리아 유튜브
청룡영화제 노수람. 사진=청룡영화제 노수람/맥심코리아 유튜브
청룡영화제 노수람

배우 노수람이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하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이면서, 과거 섹시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이 재조명받았다.

노수람은 과거 남성지 맥심코리아 화보에서 빨간색 란제리 차림으로 아찔한 몸매를 자랑했다.

맥심코리아가 지난 4월 공개한 화보촬영 현장 영상에서 노수람은 노수람은 손바닥만한 란제리에 가터벨트 차림으로 도발적인 포즈를 취했다.

당시 맥심 측은 “학창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청바지 모델로 데뷔한 배우 노수람은 MAXIM 카메라 앞에서도 그 섹시미를 여과 없이 분출했다”며 “그녀는 우리에게 몸소 섹시함에 대한 모범답안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노수람은 “시크하면서 섹시한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히 처음에 입은 의상이 가장 좋다. 무늬 없는 검은색 보디슈트에 스타킹만 신었는데 심플한 멋이 있더라. 수영복처럼 생긴 독특한 디자인의 란제리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런 옷을 입는 게 첫경험이라 어려워서 고생은 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수람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등과 다리가 훤히 보이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노수람은 2011 미스그린코리아 진 출신으로, 올해 제2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여자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2월 막을 내린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빨간 입술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며 가수 현아의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또 올해 영화 ‘환상’에서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지고지순한 아내 캐릭터와 병상에 누워있는 남편을 두고 불륜을 저지르는 치명적인 아내 캐릭터인 두 얼굴의 아내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청룡영화제 노수람. 사진=청룡영화제 노수람/맥심코리아 유튜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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