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PD “이진아 ‘마음대로’ 과한 심사평? 솔직한 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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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5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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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마음대로.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이진아 마음대로.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K팝스타 이진아 마음대로

‘K팝스타’ PD가 이진아 ‘마음대로’ 심사평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를 연출한 박성훈 PD는 15일 스타뉴스에 이진아 ‘마음대로’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이 ‘과한 심사평’이라는 일부의 지적을 언급했다.

박성훈 PD는 “현장에서 봤을 땐 전혀 과하지 않았다”며 “심사위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소름과 감동을 그대로 표현했고, 방송에서도 그들의 의도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아는 14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 자작곡 ‘마음대로’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음악을 관두겠다. 정말 숨고 싶다. 가사에 대해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도 못 들었다. 처음에 전주 피아노 라인을 칠 때 의식을 잃었다”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음악평론가 이대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와 과연 이런 음악이 가능하긴 한 걸까. 난 비틀즈를 듣고도 전주만 듣고 의식을 잃진 않았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 후 온라인상에서는 이진아의 ‘마음대로’ 심사평이 조금 과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진아 마음대로.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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