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녀들’ 촬영장 큰 불…실종자 수색중

JTBC 드라마 ‘하녀들’ 세트장에 큰 불이 났다.

13일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삼영모방 공장건물 뒤편 '하녀들' 드라마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드라마 ‘하녀들’ 35세 여성 스태프 1명이 있다는 신고내용을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40분께 초기 진압을 마치고 잔불을 잡으며, 공장 건물 안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하녀들’ 촬영 관계자들을 정밀 수색 중이다.

화재 당시 ‘하녀들’ 드라마 촬영팀 등 70여명은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녀들 스태프 무사하길”, "하녀들 스태프, 제발 아무일없길 바라요" "하녀들, 큰일났네“, “하녀들 날벼락”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