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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박은빈, 자필 편지로 종영 소감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0 08:41
2014년 12월 10일 08시 41분
입력
2014-12-10 08:31
2014년 12월 10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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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사진= 키이스트
박은빈
배우 박은빈이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9일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 종영 소감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박은빈은 극중 정치적 야망을 품은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직접 쓴 편지를 통해 “혜경궁 홍씨로 지낸 지난 대여섯 달 동안 훌륭하신 선배님, 선생님들이 옆에 계셔서 참 따뜻하고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빈은 “현장에서 잘 챙겨주신 스태프 분들 덕에 정말 행복했다.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시청자 여러분.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와 함께 박은빈은 눈물을 닦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은빈은 추위 속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 차와 다과를 준비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갈등을 담았다. 9일 오후 10시 종영됐다.
박은빈. 사진= 키이스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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