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순수 청년 희태로 변신… 제작진 “완벽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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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일 11시 28분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사진=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촬영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사진=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촬영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순수 청년 희태로 변신… 제작진 “완벽 몰입”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일리 있는 사랑’이 첫 방송된 가운데, 엄태웅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1일 방송에서는 엄태웅(장희태 역)과 이시영(김일리 역)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엄태웅은 여자고등학교에 임시 생물교사로 부임했다. 엄태웅은 자신이 포경 수술을 하고 만났던 이시영이 같은 반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엄태웅은 학생이 던진 지우개에 맞아 교탁에서 넘어지는 등 코믹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엄태웅은 포경 수술을 했다고 밝힐 수 없어 치질 수술을 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엄태웅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이시영에게 당황하면서도, 묘한 감정을 느끼는 등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했다.

‘일리 있는 사랑’ 제작진은 엄태웅에 대해 “엄태웅은 첫 촬영 때부터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해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명태’라는 노래를 촬영 당시 현장에서 라이브로 소화했으며 노래 녹음 과정에서도 한번에 오케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은 운명일 수밖에 없는 어느 사랑스러운 부부에 대한 명랑 상큼한 이야기다.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됐다.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사진=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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