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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양현석 “빅뱅, 발전 가능성 없으면 같이 일하기 싫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2 11:40
2014년 12월 2일 11시 40분
입력
2014-12-02 11:03
2014년 12월 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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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소속 그룹인 빅뱅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세상을 바꾼 창업가들의 내 인생을 바꾼 물음’이라는 주제로 YG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양현석은 “YG의 직원이 300명 정도가 됐다. 또 지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늘어나고 있다. 무슨 기준으로 뽑냐 물으면 바로 발전가능성이다”고 채용 기준을 밝혔다.
이어 “빅뱅이 큰 인기가 있고 YG에서 큰 매출을 올려주는 것이 사실이다. 빅뱅을 보면서도 발전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돈을 벌어주고 말고는 안 본다. 당장의 매출은 보지 않는다. 발전 가능성이 없다면 같이 일하기 싫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현석은 에픽하이와 싸이에 대해서 “둘은 좀 다르다”라며 “그 친구들은 가장 어려웠을 때 YG를 왔다. 하지만 잠재 가능성으로 왔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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