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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20명과 사랑에 빠진다 ‘뷰티인사이드’ 주연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11-03 13:09
2014년 11월 3일 13시 09분
입력
2014-11-03 13:08
2014년 11월 3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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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주인공 한효주.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한 명의 캐릭터를 20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가 나온다.
이달 촬영을 시작하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다.
지난해 칸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한 일본의 도시바 광고에서 모티브를 얻은 내용으로 국내서 극으로 완성된다.
‘뷰티 인사이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매일 아침마다 다른 모습으로 눈을 뜨는 남자 우진이 주인공이다.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까지 불문하고 다시 태어나는 우진을 연기할 배우는 총 70여 명. 이 가운데 주요 내용을 풀어가는 배우는 20명에 이른다.
그 면면도 화려하다.
배우 김주혁과 이범수, 이진욱을 비롯해 유연석, 이동욱, 박서준, 김상호, 서강준 등이 매일 달라지는 우진을 연기한다. 여배우도 있다. 박신혜와 천우희, 고아성 등도 우진 역을 맡았다.
그런 우진을 사랑하는 여자 이수는 배우 한효주가 연기한다. 매 상황마다 다른 배우들과 호흡해야 하는 한효주가 보여줄 러브 스토리에도 관심이 모인다.
주인공 우진과 이수 외에도 이들 주변을 채우는 조연 배우들도 시선을 모은다.
우진의 엄마 역은 1970년대 활동한 여배우 문숙이 맡았다. 고 이만희 감독이 연출한 ‘삼포 가는 길’ 이후 3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또 우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친구 상백 역은 최근 ‘집으로 가는 길’과 ‘타짜:신의 손’으로 두각을 나타낸 배우 이동휘가, 이수의 언니이자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은수 역은 이미도가 각각 맡았다.
‘뷰티 인사이드’는 백종렬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다. CF감독으로 유명한 그는 ‘백감독’이란 예명으로 스크린에 진출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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