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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성애자” 애플 CEO 팀 쿡, 갑작스러운 커밍아웃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1 09:21
2014년 10월 31일 09시 21분
입력
2014-10-31 08:56
2014년 10월 31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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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사진 = 애플 제공
애플 CEO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54)이 커밍아웃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1978년 로버츠데일 고등학교를 졸업한 팀 쿡은 1982년 오번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듀크대에서 1988년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IBM에서 12년간 근무한 팀 쿡은 1997년 컴팩 자재 부문 부사장 지위로 옮겼지만 1998년 거의 파산 일보 직전에 있는 애플로 전격이직하게 됐다. 그는 고 스티브 잡스와의 ‘5분 인터뷰’를 마치고 애플로의 이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로 이직한 팀 쿡은 당시 매우 나빴던 애플의 재고관리-수요예측 시스템을 바로잡는데 성공해 주목받았다. 또 팀 쿡은 70일치 넘게 쌓였던 재고물량을 2년만에 10일 이하로 줄이는 능력을 발휘하며 고 스티븐 잡스의 신임을 얻었다.
지난 2009년 애플의 한 임원은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팀 쿡에 대해 “스티브 잡스가 제품 개발을 이끄는 리더라면, 팀 쿡은 회사를 현금 더미로 만든 인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 CEO 팀 쿡은 30일(현지시간)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애플 CEO 팀 쿡은 “분명하게 말하겠다.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이를 신이 내게 준 훌륭한 선물 중 하나로 여긴다”고 말했다.
애플 CEO 팀 쿡. 사진 = 애플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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