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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룰라 김지현, “10년 동안 어머니와 연락 끊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11:02
2014년 9월 24일 11시 02분
입력
2014-09-24 10:54
2014년 9월 2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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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2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현과 문숙이 제주도 자연치유 여행을 떠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지현은 “룰라활동 후 쉬고 있을 때 어머니가 사업차 혼자 미국으로 떠나셨다. 멀리 떨어져 점차 오해가 생겼고, 제가 어머니에게 모진 소리를 해서 결국 어머니가 연락을 끊었다. 이후 나에게 미안하셨는지 모든 자식들에게 연락을 끊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숙은 “엄마가 제일 보고 싶을 때는 언제냐”고 물었고 김지현은 “아플 때였다. 큰 수술을 했었다. 그때 엄마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현은 “한편으론 미워도 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어머니가 간절해지기도 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지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현, 뭐하고 지내나?”, “김지현, 아직 방송일하나?”, “김지현,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여유만만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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