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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절친’ 정지원, 찜닭 사건 해명 “조우종과 그린라이트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8 15:33
2014년 9월 18일 15시 33분
입력
2014-09-18 15:21
2014년 9월 18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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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신소율 사진= 정지원 트위터
정지원 신소율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배우 신소율과 10년 우정을 과시한 가운데, 찜닭 사건을 해명했다.
정지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찜닭 논란으로 당황스런 하루. 조우종 선배와는 ‘썸’이 아닌 ‘쌈’을 자주하는 직장동료예요. 그린라이트(남녀관계의 호감) 절대 아니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지원과 조우종은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찜닭을 함께 먹으러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조우종은 “정지원과 찜닭을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살을 발라내기 시작하더니 먹는 내내 잘라주더라”며 “같이 먹는 입장에선 의아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은 “건너편 테이블에 앉아있던 입사 동기가 아는 척을 못하더라. 완전 그린라이트다. 계속 오해하고 있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정지원은 “아들 같은 심정이 있어 챙겨주고 싶었다. 난 20분 뒤 라디오 스케줄이 있었고 조우종 선배는 혼자 밥 먹기 싫어하니 빨리 잘라주고 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과 10년 우정을 과시했다. 정지원과 신소율은 어린시절 함께 아르바이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지원 신소율. 사진= 정지원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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