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단’ 권리세, 과거 이은미 콘서트 게스트 출연

권리세 수술 중단. 사진 = 권리세 SNS

권리세 수술 중단

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와 스승인 가수 이은미의 인연이 재조명 받았다.

권리세는 2011년 6월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은미 콘서트 인증샷을 올렸다. 권리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위탄’)에서 이은미와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었던 바 있다.

권리세는 “난생 처음 콘서트 출연! 이은미 선생님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같은 ‘위탄’ 동기 김혜리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리는 눈이 부신 듯 눈을 못 뜨고 있고 권리세는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 뒤편으로는 이은미의 콘서트 포스터가 게재돼 있다.

당시 권리세와 김혜리는 이은미의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3일 오전 1시 23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차량에 탑승했던 레이디스코드의 은비는 교통사고로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권리세는 중태, 이소정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권리세는 교통사고를 당한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장시간 수술을 받았다. 이에 스승인 가수 이은미는 권리세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았으나, 권리세가 혈압 문제로 수술을 중단하는 등 상태가 위중해 면회가 불발됐다.

권리세 수술 중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꼭 일어나길”, “권리세 수술 중단, 건강한 모습 봤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리세 수술 중단. 사진 = 권리세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