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앤 매치’ 양현석 “비아이, 예전의 지드래곤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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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3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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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앤 매치’. 사진 = 동아닷컴 DB
‘믹스 앤 매치’. 사진 = 동아닷컴 DB
‘믹스 앤 매치’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래퍼 비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그룹 빅뱅 강대성과 배우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믹스 앤 매치’ 행사에는 양현석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 대표는 “‘믹스 앤 매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비아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는 질문에 “비아이는 팀을 이끄는 리더이기에 예뻐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양현석은 비아이에 대해 “마치 예전의 지드래곤을 보는 듯하다”며 “그간 보여준 작사·작곡 능력이 출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가수뿐만 아니라 좋은 프로듀서가 중요한 시대다.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하면 빛을 못 보는 것과 똑같다”고 말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YG가 지난해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WHO IS NEXT: WIN)’에서 탈락한 B팀의 멤버 6명에게 주는 일종의 패자부활전이다.

이 가운데 B.I, BOBBY, 김진환은 데뷔가 확정됐고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은 서바이벌 경연을 펼쳐야 한다. 11일 오후 11시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믹스 앤 매치’.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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