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레이디제인 ‘홍진호 열애설’ 해명 “손이 허벅지에 닿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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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3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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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레이디제인. 사진 =  SBS ‘매직아이’ 화면 촬영
‘매직아이’ 레이디제인. 사진 = SBS ‘매직아이’ 화면 촬영
‘매직아이’ 레이디제인

가수 레이디제인이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에서는 가수 존박과 레이디제인,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매직아이’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홍진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26일 온라인상에는 레이디제인과 홍진호가 초밥집에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퍼졌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레이디제인의 허벅지를 누르고 있는 홍진호이 손이 포착돼 열애 의혹을 키웠다.

레이디제인은 “홍진호와 함께 찍힌 사진을 보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홍진호가 내 허벅지에 있는 점을 가리키는 사진이다. 우리가 무슨 사이라면 새벽 1시에 초밥집에서 손을 잡고 있었을 것이다. 정말 초밥만 먹었다”고 해명했다.

레이디제인의 해명에 열애설 사진을 자세히 본 ‘매직아이’ MC 이효리는 “여기 보면 홍진호가 레이디제인 허벅지를 꾹 눌렀고, 레이디제인의 손은 홍진호의 다리 사이에 있다. 왜 손이 다리 사이에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이게 영상으로 보면 아무렇지 않을 것인데,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라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하다”고 말했고, 급기야 옆에 있는 광희와 열애설 사진을 재현하며 홍진호와의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한편, 당시 레이디제인측은 홍진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홍진호와는 방송을 통해 친하게 됐다. 연인 관계보다 오누이 같은 사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고 해명한 바 있다.

‘매직아이’ 레이디제인. 사진 = SBS ‘매직아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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