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남편 임요환과 첫 만남 “팔꿈치로 찍고 머리끄덩이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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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3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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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화면 촬영
김가연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화면 촬영
김가연

배우 김가연이 남편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남편 임요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가연은 “게임 행사를 하고 뒤풀이를 했다. 매너 있다는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게임에서는 인정사정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임요환이 팔꿈치로 나를 찍었다. 나도 열 받아서 임요환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그러면서 서로 스파크가 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은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 “과거 연예인 게임 구단장으로 활동했다. 그때 행사를 갔다가 (임요환과)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연.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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