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잘못 보관하면 피부에 독… ‘15도’ 내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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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7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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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SBS 뉴스 화면 촬영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SBS 뉴스 화면 촬영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이 화제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 화장품이 상하기 쉬운 만큼 올바른 화장품 보관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관리를 소홀히 한 화장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상할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을 살펴보면 우선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화장품을 보관하는 적정한 온도는 ‘15도’ 내외로 알려졌으며, 10도 이상 온도 차가 나는 곳에 보관하면 침전물이 생길 우려가 있다.

또한 오일제품의 경우, 빛이 많은 곳에 두면 오일 성분이 산화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불투명한 용기에 담긴 제품을 선택해야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오일이나 핸드크림 등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할 경우 얼어서 제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다.

주름개선 효과가 있어 인기가 많은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은 공기와의 접촉만으로도 내용물이 변질되고 사용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용 후 반드시 마개를 꼭 닫고 공기와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사진 =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SBS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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