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홍화리, 1000만 원 기부… 훈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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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0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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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1000만 원을 기부해 관심을 끌었다.

아역배우 홍화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출연료 중 1000만 원을 UN 산하단체 ‘유니세프(unicef)’에 최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유니세프 측과 상의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화리의 어머니인 모델 김정임 씨는 “‘참 좋은 시절’을 시작한 것은 딸(화리)에게 일을 시키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래서 화리 나이에 맞지 않은 큰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며 “수익료를 기부하게 되면서 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화리에게 설명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홍성흔의 딸 홍화리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홍성흔 딸 잘 키웠네”, “홍성흔 가족 멋있다”, “얼굴만큼 예쁜 마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화리는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희(옥택연)의 딸 강동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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