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샘 해밍턴―정유미 부부, 녹화 중 눈물 펑펑…이유는?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9일 17시 59분


코멘트
‘고래전쟁 샘 해밍턴’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가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예정인 tvN ‘고래전쟁’ 최근 녹화에 샘 해밍턴은 아내 정유미 씨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은 ‘고래전쟁’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해 4부작으로 제작된 삼자대면 요리 배틀쇼다.

샘은 이날 녹화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아 긴 시간 오해가 쌓인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난감한 남편의 고충을 고백했다.

호주 시어머니 잰 러스가 며느리에게 영어를 배울 것을 재촉하자, 샘 해밍턴의 아내인 정유미 씨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배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시어머니와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정유미 씨는 요리 배틀 도중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미씨는 조심스레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고 시어머니의 진심을 듣게 되자 눈물을 보인 것이다. 이 상황을 본 샘 해밍턴도 눈물을 흘려 관심이 집중됐다.

‘고래전쟁 샘 해밍턴’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래전쟁 샘 해밍턴, 새로 시작하는 프로구나” , “고래전쟁 샘 해밍턴, 눈물 왜 흘렸지?” , “고래전쟁 샘 해밍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래전쟁’은 고부 사이에 낀 남편, 거친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그동안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