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10년 지기 치과의사와 결혼…“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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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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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결혼’

배우 이윤지(30)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윤지가 오는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지와 예비 신랑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된 지 3―4개월 정도 됐다. 예비 신랑은 33세의 치과의사로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이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결혼 또한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식은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배우로서, 또 한 여자로서 다시 시작 될 이윤지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사랑으로 축복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지 배우는 앞으로도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이고, 이윤지 배우의 소속사로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나무엑터스가 되겠다”라며 마무리 지었다.

‘이윤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윤지 결혼, 서로 잘 알겠다” , “이윤지 결혼, 행복하세요” , “이윤지 결혼, 결혼 정말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2003년 KBS2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시트콤 ‘논스톱4’를 시작으로 드라마 ‘더킹 투하츠’, ‘대왕세종’과 영화 ‘커플즈’, ‘령’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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