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영선 “남편 돈이 많다?” 언급에 해명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2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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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최근 방송활동을 재개한 모델 박영선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KBS2 '여유만만'에는 15년 만에 돌아온 톱모델 박영선이 출연했다.

이날 모델 박영선은 한국에서 톱모델 활중 중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설명하면서 "남편은 미국 교포다. 매력적이다"며 남편 때문에 미국에 계속 머물렀음을 밝혔다.

이어 MC 조영구가 "남편 분한테 돈이 많다. 집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옆집이라더라"라고 하자 "미국의 소머스에 사는데, 소머스는 뉴욕의 맨해튼에서도 한 시간 정도 가야 있는 도시다. 그런데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들어서 빌 클린턴 사는 동네 근처라고 했는데 와전됐다"라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같은 곳에 산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빌 클린턴 동네는 부촌이고, 우리는 중류층이 사는 곳에 산다"고 말했다.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하던 박영선은 1999년 돌연 모든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재미교포인 펀드매니저 남편을 만나 살림과 육아에 전념해왔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영선 모델 남편, 잘나가는 펀드매니저 였구나" "박영선, 진짜 오랜만에 보는구나" "박영선,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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