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박지성에게 “결혼생활은 맨유 주전경쟁보다 어려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7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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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박지성 사진= 스포츠동아DB
차두리 박지성 사진= 스포츠동아DB
차두리 박지성

축구선수 차두리가 박지성에게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2014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기자회견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팀 박지성’의 대표선수 박지성과 이영표, ‘팀 K리그’의 대표선수 김승규와 차두리가 참석했다.

이날 차두리는 박지성에게 “제가 결혼생활에 대해 뭐라고 말할 입장은 안 된다”며 “맨유에서 주전 경쟁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결혼생활이다”고 말했다.

차두리는 “박지성은 거기서도 살아남았기에 (결혼 생활을) 잘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27일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이영표는 “결혼은 상대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뀌는 것이다”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한편 ‘2014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은 2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박지성’과 ‘팀 K리그’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차두리 박지성 결혼생활 조언을 본 누리꾼들은 “차두리 박지성, 폭풍공감” “차두리 박지성, 잘할 것 같다” “차두리 박지성,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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