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일진 논란, 제작진 “다방면으로 확인중” 편집도 시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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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육지담, 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육지담

Mnet ‘쇼미더머니3’ 제작진이 여고생 래퍼 육지담 일진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육지담이 일반인 출연자고 아직 어린 학생이라 제작진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안이라 조심스럽게 다방면으로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번 주 3화에서는 육지담이 내용 진행에 필요한 부분만큼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육지담의 편집에 대해 시사했다.

앞서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육지담이 ‘일진’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육지담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동급생을 때리고 돈을 빼앗았으며 거주 지역에서 유명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육지담과 관련된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육지담은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허인창 선생님의 제자인 18살 육지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당시 육지담은 뛰어난 랩 실력과 화려한 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육지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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