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뤽 베송 영화 ‘루시’서 스칼릿 조핸슨과 호흡…‘카리스마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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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5일 2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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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루시’ 예고편 캡처
사진=영화 ‘루시’ 예고편 캡처
‘루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루시(LUCY)’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 측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식과 스칼릿 조핸슨의 대면 장면을 담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릿 조핸슨)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다.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인 미스터 장 (Mr. Jang)을 연기했다. 특히 뤽 베송 감독이 직접 한국을 찾아 캐스팅에 공을 들였을 정도로 최민식은 ‘루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공개된 ‘루시’ 예고편 영상에서 최민식은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대사를 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시’는 오는 9월 국내 개봉한다.

사진=영화 ‘루시’ 예고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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